제주인사이드사업단 등, 수혜기업 13곳 선정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대학교 제주인사이드사업단이 11일 ‘화장품 피부임상 솔루션 센터 구축사업’ 추진을 통해 도내 화장품기업 13개사의 제주 특산 화장품원료 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화장품 피부임상 솔루션 센터 구축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3년간 총사업비 58억원(국비 40억 원, 도비 18억 원)이 투입되며, 제주 첫 공공기관 주도의 화장품 임상기관을 구축해서 제주 화장품기업의 애로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은 (사)제주산학융합원을 주관기관으로,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대학교 제주인사이드사업단이 참여하고 있다.
제주인사이드사업단장인 제주대 화학·코스메틱스학과 현창구 교수는 “화장품 피부임상 솔루션 센터 구축사업의 주요 사업내용은 기능성화장품 산업육성을 위한 시설구축과 기업지원이다”며 “사업단은 화장품 시험효능분석 기술지원과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의 효과적인 기술지원을 위해 지난 9일 수혜기업 선정평가위원회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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