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애월고등학교 특수목적과인 미술과 학생들이 제5회 창송미전과 제4회 드로잉전을 연다.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애월고 미술과 3기인 2학년 학생들의 작품과 1학년의 작품이 동시에 선보인다.
2학년 학생들은 제5회 창송미전에 작품을 출품했다. 학생들은 인문학 연계 과정을 하면서 책을 읽고(Reading) 생각의 발전(Thinking)을 도출한 후, 작품을 제작(Making)하는 과정을 펼쳐냈다. 2학년 학생들은 전공별로 유화, 한국화, 디자인, 조형작품 등 개인 작품 50점을 내놓는다.
1학년은 제4회 드로잉전의 주인공들이다. 학생들은 ‘연결’을 주제로 40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오픈식을 생략하고 전시 장면 및 학생 작품설명 내용을 제주도교육청의 ‘온라인 예술공감터’의 협조를 받아 사이버 전시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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