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7:52 (금)
원희룡 제주지사 서울서 차기 대권 행보 본격화
원희룡 제주지사 서울서 차기 대권 행보 본격화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7.06 17:1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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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여의도 중기중앙회서 ‘희망오름 포럼’ 출범
‘국민이 원하는 대로 대한민국도 바뀝니다’ 주제 강연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서울에서 차기 대통령선거 행보를 본격화한다.

6일 국민의힘 소속 국회 엄태영 의원실 등에 따르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지하 1층 KBIZ홀에서 국회의원 연구모임인 '희망오름 포럼'이 출범식을 갖는다.

'희망오름 포럼'은 친(親) 원희룡 지사 모임으로, 포럼 발기인에는 33명의 현역 국회의원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엄태영 의원과 조장옥 서강대 명예교수가 공동대표를 맡고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이 간사를 맡는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공동대표 인사말, 포럼 운영 보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창립 기념으로 원 지사가 '국민이 원하는 대로 대한민국도 바뀝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후 행사 참석 국회의원과 국민참여인단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포럼 창립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국민참여인단은 화상연결(Zoom)로 참여한다.

엄 의원은 희망오름 포럼 취지에 대해 "오만과 편견, 부당한 기득권에 안주하는 불공정과 끊임없는 대립 및 갈등에서 벗어나 다음 세대가 더 잘사는 나라를 위해 모였다"고 밝혔다.

구 의원은 "희망을 분출하고 바름과 공정, 희망 사다리와 변화 등의 의미를 담았다"고 희망오름의 의미를 전했다.

다음은 희망오름 포럼 발기인 33명 명단.

강민국, 구자근, 김선교, 김승수, 김영식, 김예지, 김형동, 김희곤, 박대수, 박성민, 박수영, 배준영, 백종헌, 서정숙, 엄태영, 윤두현, 윤재옥, 이영, 이용, 이종성, 이채익, 전봉민, 정동만, 정운천, 정희용, 조명희, 최승재, 최춘식, 최형두, 한무경, 허은아, 홍석준, 황보승희(가나다순)

희망오름 포럼 출범식을 예고한 원희룡 제주도지사 페이스북 갈무리.
희망오름 포럼 출범식을 예고한 원희룡 제주도지사 페이스북 갈무리. ⓒ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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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와 2021-07-07 10:09:12
당부의 말은 "내려와 제발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