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제주도정 공백 최소화…소통·미래 준비 강화”
“제주도정 공백 최소화…소통·미래 준비 강화”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7.06 15:01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의회 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단 주요 사업 계획
제주도의회 의회사무처 소속 공직자들과 전체 도의원 등 213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578번 확진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212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제주도의회 전경.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지난 1일 출범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단(원내대표 김희현 의원)이 앞으로 주요 사업 계획을 밝혔다.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대통령 선거 출마에 따른 도정 공백과 지역 현안 대응, 제주의 미래 준비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6일 주요 사업 계획에 따르면 원내표단은 원희룡 지사가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고 금명간 지사 직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이는 만큼 도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의회 차원의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주도 상설정책협의회 정례화 등을 추진한다.

또 대규모 정책사업 추진 등에 따른 지역사회 내 갈등 최소화를 위한 소통과 정책 협력도 강화한다.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 및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한 주민 소통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수립 및 제주특별법 전부개정 등에 대한 정책 대응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여름 휴가철 이후 코로나19 대유행 예상으로 보다 강한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민생경제 활성을 위한 정책대안도 발굴할 방침이다.

김희현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단이 도지사 공백과 코로나19 위기 지속은 물론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다수당 비상원내대표단임을 인식하고 도민을 위한 책임 있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다음은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단.

▲원내대표 김희현 ▲총괄부대표 김경학 ▲정무부대표 송영훈 ▲기획부대표 홍명환 ▲협치부대표 조훈배 ▲민생부대표 문경운 ▲소통부대표 강철남 ▲정책위원장 강성민 ▲을지로위원장 김경미 ▲장애인위원장 김대진 ▲대변인 강민숙 이승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니들이 뭔데? 2021-07-06 15:18:10
국회의원이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것과 같은 꼴이네~ 도지사의 역할과 도의원의 역할이 다름도 모르는 삼권분립도 모르는 것들이 놀고 자빠졌다고 전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