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7:52 (금)
제주도 북부 제외 육상 전역 호우주의보
제주도 북부 제외 육상 전역 호우주의보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7.03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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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9시 기준 발효…오후엔 강풍예비특보도
3일 오전 제주시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 미디어제주
3일 오전 제주시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은 3일 오전 9시를 기해 제주도 북부를 제외한 육상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오후에는 강풍예비특보도 예고했다.

기상청이 내놓은 주요 지점 강수량을 보면 3일 오전 8시 현재 제주도 북부 제주시가 10.5mm, 새별오름 28.0m, 애월 21.5mm고 남부 서귀포가 25.5mm, 태풍센터 28.5mm다. 제주도 동부 성산은 16.1mm, 가시리 21.5mm이고 서부 고산 20.7mm, 마라도 36.5mm다. 산지(산간)의 경우 한라산 진달래밭 35.5mm, 삼각봉 35.0mm, 성판악 34..5mm 등이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장마전선)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비구름가 접근하며 차고 건조한 공기를 만나 비구름대가 더 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과 4일 오전 시간당 30~40mm 이상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지형의 영향이 더해지는 산지를 중심으로 4일까지 150mm가 넘는 비가 오는 곳이 있어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한라산을 경계로 북부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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