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성산항서 방파제 낚시 나선 50대 TTP 밑 추락 숨져
성산항서 방파제 낚시 나선 50대 TTP 밑 추락 숨져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7.01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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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 청사. ⓒ 미디어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 청사.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방파제 낚시에 나섰던 50대가 테트라포드(TTP) 밑으로 추락,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2분께 서귀포시 성산항 동방파제 인근 TTP 밑에서 발견된 A(59)씨가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께 “낚시하러 간다”고 집을 나섰고, 늦은 저녁까지 귀가하지 않자 가족이 미귀가 신고를 한 상태였다.

해경과 소방, 경찰이 함께 수색을 벌여 성산항 동방파제 인근에서 A씨의 낚시대와 오토바이를 찾았고, 잠시 뒤 TTP 밑에 떨어진 A씨를 발견했다.

해경이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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