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주에서 6명 추가 확진, 누적 확진자 1262명
29일 제주에서 6명 추가 확진, 누적 확진자 1262명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6.29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들어 220명째 … 주간 감염재생산지수 1.053 유행 확산 조짐
제주에서 지난 28일 하루 동안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 수는 1262명으로 늘어났다.
제주에서 지난 28일 하루 동안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 수는 1262명으로 늘어났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지난 28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8일 모두 981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 가운데 6명(제주 #1257~1262번)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29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262명으로 늘어났다.

6월 들어서만 220명째 확진자가 나왔고, 올해 제주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841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6월 19~25일 / 28명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명으로 집계됐으나,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유행 확산’을 의미하는 1을 넘겨 1.053을 보이고 있다.

6월 신규 확진자 220명 가운데 183명(83.2%)은 도민이거나 도내 거주자이며, 37명(16.8%)은 외국인을 비롯해 타 지역 거주자로 확인됐다.

6월 중 확진자의 70.9%(156명)는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로 130명(59.1%)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26명(11.8%)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또 9.5%(21명)는 타 지역 방문 이력자나 입도객 등 외부 유입으로 인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돼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에는 하루 평균 4만명이 넘는 입도객이 방문, 관광객 확진자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해외 방문자는 7명(3.2%),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 이력자는 14명(6.4%)이다.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43명으로 이번달 신규 확진자의 19.5%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확진자 6명 중 1명(제주 #1257번)은 제주도내 거주자이고, 나머지 5명(제주 #1258~1262번)은 타 지역 거주자(세종시 2, 대전시 1, 서울시 1, 경기 성남시 1)다.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타 지역 거주자들은 모두 관광을 하기 위해 제주를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도내 거주자 1명도 입도한 지인과 여행을 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돼 29일 확진자 6명은 모두 외부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1257번 확진자는 제주 거주자로, 세종 550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해당 확진자는 세종 550번 확진자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 여행을 다녔고, 지인이 세종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자 검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 1258번 확진자와 1261번 확진자는 세종시에 사는 가족으로, 관광을 하기 위해 지난 23일 제주로 왔다.

제주 여행을 하던 중 1258번 확진자는 대전 2603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는 연락을 받고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함께 입도한 가족도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돼 제주 1261번 확진자가 됐다.

제주 1259번 확진자는 대전시 거주자로, 역시 관광을 하기 위해 27일 제주를 방문했다.

입도 직후 대전 260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59번 확진자와 대전 2600번 확진자는 제주 입도 전인 지난 15일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 1260번 확진자는 서울지역 거주자로, 지난 22일 1256번 확진자와 함께 입도, 1256번의 확진 직후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또 제주 1262번 확진자는 용인 327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7일 입도 후 지인의 확진 소식을 듣고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24일 용인 3270번 확진자와 만난 이력이 있다.

제주도는 이들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29일 오전 11시 현재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45명(강북구 확진자 1명 포함), 자가 격리자 수는 542명(확진자 접촉자 159명, 해외입국자 383명)으로 파악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