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재돈)는 지난 16일 제주외고 방송실 앞에서 ‘우리 제주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에 1호 기부자로 동참해 성금 739,0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외고 학생들이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Charity Shop’행사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도내 재난취약계층과 포스트코로나시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동아리 ‘아담스’의 이예주 부장은 “코로나19는 우리가 처한 현실이자 앞으로 바꿔나가야 할 미래”라며 “우리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꿔나가자는 생각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우리 제주 사회백신 나눔캠페인’ 1호 기부자로 참여하게된 계기를 밝혔다.
‘우리 제주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재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사랑의 계좌 기부 외에도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모인 성금과 물품은 아동·청소년 교육 및 돌봄지원사업, 2030세대 희망사다리 지원사업, 사회적 약자와 위기가정 등 재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비대면 사회서비스 강화, 취약계층 디지털 역량 강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사업 등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위기 대응을 위한 사업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 제주 사회백신 나눔캠페인’ 참여 문의는 전화(064-755-9810)로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jj.chest.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