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21:53 (금)
제주서 3명 코로나19 신규 확진…누적 1233명
제주서 3명 코로나19 신규 확진…누적 1233명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6.20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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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5시 기준…접촉자 1·수도권 방문 1·해외 입국 1명
제주에서 14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 수는 854명으로 늘어났다.
20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누적 확진자 수는 1233명으로 늘었다.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20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3명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 수는 1233명으로 늘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명 중 1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고 1명은 수도권을 방문한 도민으로 확인됐다. 다른 1명은 해외 입국자다.

제주1231번 확진자는 인천시 연수구 87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12일 업무차 인천시를 방문했고 연수구875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1232번 확진자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업무차 서울 지역을 방문했다. 16일 제주로 돌아온 뒤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고 최종 양성 판정됐다.

제주1233번 확진자는 지난 13일 러시아에서 온 해외 입국자다.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후각 이상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고 확진됐다.

제주도는 신규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했다. 진술을 확보하며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20일 오후 5시 현재 도내 격리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74명이다. 격리 해제자는 사망 1명과 다른 지방자치단체 이관 2명 등 1158명이다. 가용 병상은 268병상이다.

한편 제주도는 이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에 따라 도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종전 내달 4일까지에서 이달 30일까지로 재조정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될 제주 거리두기 개편안은 정부와 협의를 거쳐 6월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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