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가 매주 한차례 제주의 자연을 지키는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제주 올레길 및 해안가 등 도내 곳곳에서 청정제주를 지키는 ‘그린 제주 캠페인(Green Jeju Campaign)’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자체 봉사단인 ‘허염지기봉사단’을 통해 올레코스와 해안가 등 관광객이 자주 찾는 장소에서 매주 1회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한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0일 올레길 10코스(화순-모슬포 올레)에서 재활용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그린 제주 캠페인’ 출발을 알렸다.
더욱이 제주관광공사는 매주 3~4명 규모의 소규모 그룹으로 플로깅(plogging :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 형태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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