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까지 한라산 삼각봉 376mm 강수
기상청 “오후 1시 시간당 30mm 매우 강한 비도”
기상청 “오후 1시 시간당 30mm 매우 강한 비도”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11일 제주 전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이날 오후부터 차차 그칠 전망이다.
이날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부터 11일 오전 9시까지 한라산의 경우 300mm 이상 많은 비가 내렸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주요지점 강수량을 보면 제주도 북부 제주가 56.7mm, 조천읍 선흘이 168.5mm다. 제주도 남부 서귀포는 767mm, 태풍센터 101.0mm이고 동부 성산 75.2mm, 가시리 110.5mm다.
제주도 서부 고산은 84.3mm, 한림이 93.5mm다. 산간의 경우 한라산 삼각봉이 376.0mm에 달했고 윗세오름도 356.0mm에 이르렀다. 추자도는 82.5mm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 전후까지 시간당 30mm 이상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이번 비는 오후 3시께 대부분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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