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귀포시지구협의회(회장 강미정)는 6월 8일 남원생활체육관에서 오홍식 회장과 봉사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풍차 결연 400가구에 초마기 김치 3,800kg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초마기 김치 나눔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에게 밑반찬을 통해 희망을 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원들은 희망풍차 결연세대 등 400가구를 방문해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고, 청소, 말벗 봉사 등 가사 및 정서적 서비스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했다.
강미정 회장은 “가족의 밑반찬을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봉사원들이 정성껏 김치를 만들었다”며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를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지구협의회는 희망풍차 결연지원, 공부방 만들기, 다문화가정 전통혼례,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 전달, 이웃돕기 성금모금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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