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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 접수 마감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 접수 마감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6.08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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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기준 4만9000여 업체에 291억원 지급 완료 … 지급률 89.2%
8개 분야 중 7개 분야 신청 마감, 예술인 분야 6월 18일까지 신청 접수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난 6월 4일까지 모두 291억원의 지원금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원대상 8개 분야 중 7개 분야에 대한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4만9000여 업체(명)에 291억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은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 약 326억 원 규모로 조성돼 지난 1월 29일부터 소상공인 등 8개 분야·5만2000여 업체(명)를 대상으로 접수가 시작됐다.

분야별로는 소상공인 4만3900여 업체 242억7000만원, 여행업·기타관광업 816업체 22억원, 휴·폐업자 1430명 7억원,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658명 6억6000만원, 예술인 610명 4억5000만원, 법인택시기사 1425명 7억6000만원, 무형문화재 52명 3000만원, 사립박물관·미술관 44업체 1억원이 지급됐다.

지원대상 6개 분야(여행업·기타관광사업체, 휴·폐업자,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법인택시기사, 무형문화재, 사립박물관·미술관)에 대해서는 지급이 완료됐고, 소상공인은 지난 5월 31일 신청 접수를 마감해 지원금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예술인은 오는 1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 중 소상공인 지원은 정부의 버팀목자금 접수기간이 5월 6일까지로 늘어나 지원금 접수기간도 5월 31일까지로 연장됐다.

제주도는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소상공인 지원 신청자에 대해 정부버팀목 자금 수급여부 조회와 지원금 지급 심사·보류 건에 대한 이의신청 결과 등을 심사해 오는 7월까지 집행할 계획이다.

또 현재 추가로 접수가 진행 중인 제주예술인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접수는 오는 6월 18일에 마감, 6월말 지급할 예정이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 접수가 종료됨에 따라 미지급된 소상공인 등 코로나19 피해 계층 재기를 위해 신속히 지원금 집행을 추진, 7월 중으로 마무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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