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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은 제주 서예인들의 글제 보고”
“한라산은 제주 서예인들의 글제 보고”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1.06.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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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가협회 제주도지회, 지난 4일 워크숍 개최

한국서가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김광우)가 지난 4일 지회 회의실에서 2021년 회원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지키며 진행된 이날 워크숍의 주제는 ‘서예 창작과 글제 탐구’였다.

이날 워크숍은 현행복 전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장이 강사로 나섰다. 그는 ‘고문헌을 통해 본 한라산’ 주제 발표를 통해 “한라산을 주제로, 소재로 한 시문(詩文)은 제주 서예인들의 작품 글제 보고”라고 강조했다.

현행복 전 원장은 “양촌 권근은 1396년(조선 태조 5년) 명나라 황제 앞에서 지은 ‘탐라’라는 시에서 한라산의 ‘라’자는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拏’가 아닌 ‘羅’로 표기했다”고 밝히며 “이 시는 제주를 중국에 알린 역사적 사실이자 좋은 글제의 사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서가협회 제주도지회는 도내외 서예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 서예창작기법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해마다 두 차례 이상 개최할 계획이다. 참석 대상도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일반 서예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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