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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확진자 근무했던 KT 대리점 동선 공개
제주도, 확진자 근무했던 KT 대리점 동선 공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6.07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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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확진자 노출 시간 대리점 방문객 검사 받아야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중 한 명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주시 일도2동 소재 KT 케이비중앙로점에 근무했던 것으로 조사돼 확진자 관련 동선이 추가로 공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던 중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1명이 해당 점포에 근무했던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확진자 노출 시간에 해당 대리점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 없이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확진자가 해당 대리점에 근무했던 일시는 지난 6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40분까지, 2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3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근무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대리점에 대한 소독은 완료됐고, 함께 근무했던 동료 3명은 자가격리에 돌입한 상태다.

또 지난 4일 제주시 한림읍 소재 한림초등학교 재학생 3명이 확진된 이후 주말 이틀간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모두 1190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다.

검사를 받은 1190명은 전원 음성으로 확인돼 한림초등학교 관련 추가 확산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한림초등학교는 7일까지 전 학년에 대한 원격 수업이 진행되며, 8일부터는 2, 3, 5학년만 18일까지 원격 수업을 하고 나머지 학년은 정상 등교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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