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00:04 (금)
김두관, "노무현 정신, 급진적 균형발전으로 이룰 것"
김두관, "노무현 정신, 급진적 균형발전으로 이룰 것"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1.06.05 19:0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5일 오후 6시, 노무현정신계승연대 제주본부 출범식
더민주 김두관 국회의원 대선 행보 지지하며 임명장 수여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6월 5일 노무현정신계승연대 제주본부가 출범식을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대권주자로 나선 김두관 국회의원(경남 양산시을)을 지지하며, ‘노무현정신계승연대(이하 ‘노정연’) 제주본부’가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선다.

노정연은 “노무현, 문재인의 확실한 계승자”를 목표로 지역주의 타파, 지방 분권 완성 등을 말한다. 여기서 김두관 국회의원은 노정연 중앙본부의 상임고문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에 노정연 제주본부는 5일 오후 6시 제주시 오라삼동 소재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 이승아·고태순·강성의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다수, 시민단체 등 지지자들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김두관 국회의원이 노정연 제주본부 출범식 자리에서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우선 김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상식과 원칙이 지배하는 사회,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사람 사는 세상이 노무현 대통령이 추구했던 가치관”이라며 “급진적 균형발전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를 밝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노정연 제주본부 강영봉 공동상임고문은 출범사를 통해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첫 항해를 시작한다”면서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세상의 무지개가 되는 희망을 키웁시다”라고 발언했다.

송재호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김두관 이장, 남해군수, 경남지사, 행정자치부장관, 노무현 정부 특보. 지금은 국회의원인데 (국회의원이라는 호칭이) 제일 낯설다”면서 김 의원과의 오랜 친분을 자랑했다.

이어 송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과 같이 김두관도 변방의 사람”이라며 “변방이야말로 역사와 문화, 문명 창출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변방의 철학이 제주가 가진 정신”이라며, 이와 결이 같은 김 의원을 응원한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자리에서는 노정연 제주본부의 주요 고문 및 인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도 있었다. 노정연 제주본부의 주요 인사는 다음과 같다.


<노무현정신 계승연대 제주본부 주요 인사>

▶공동 상임고문: 송재호 국회의원, 강영봉 지방분권제주도민본부 사무총장, 이평현 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현 자미성요양원장)

▶공동대표: 송창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고경남 사단법인 제주의 오름 이사장, 양영호 전 한국노총 제주본부 사무처장, 하성용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이승철 코너스톤코리아 대표

▶사무총장: 이현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이외 각 제주 읍면 지역을 대표할 12명 지부장, 행정시 지부장, 사무국장, 분과장 등 20여명


출범식에 앞서 김두관 국회의원은 제주 지역의 보건 환경연구원, 질병관리청 제주출장소를 방문하고 제주도청에서 원희룡 지사를 만나 제주도민 우선 예방접종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김두관 국회의원은 불특정다수 관광객이 몰리는 관광지 특성상, 제주도민 전부를 우선 예방접종 대상으로 지정할 필요정을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 김 의원은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여성, 청년 간담회 자리에서 대통령 피선거권을 25세로 낮추고, 국회의원 피선거권은 세계 추세에 발맞춰 18세로 하향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탐라후 2021-06-07 18:45:44
좋아요 김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