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4:49 (금)
이낙연 지지 모임 ‘신복지 제주포럼’ 오는 4일 출범
이낙연 지지 모임 ‘신복지 제주포럼’ 오는 4일 출범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6.02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후 3시 제주 한라아트홀 … 공동대표에 오영훈‧김희현‧고진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 모임 ‘신복지 제주포럼’ 출범식이 오는 4일 오후 3시 한라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 모임 ‘신복지 제주포럼’ 출범식이 오는 4일 오후 3시 한라아트홀에서 열린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 모임 ‘신복지 제주포럼’ 출범식이 오는 4일 오후 3시 제주 한라아트홀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9번째로 출범식을 갖는 제주포럼은 송재호(제주시 갑), 위성곤(서귀포시) 국회의원과 이종천 전 전국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총회장이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또 공동대표는 이낙연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맡았던 오영훈(제주시을) 국회의원과 김희현 제주도의회 의원, 고진부 전 국회의원이 함께 맡는다.

최근 NY노믹스 경제비전을 발표한 이낙연 전 대표는 4차산업 혁명과 코로나로 인한 불안의 시대에 신복지는 위기 앞에 국민을 지키는 사회 보호체계로, NY노믹스는 중산층 경제를 보호하고 성장시키는 체계로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월 2일 당 대표 임기 중 교섭단체연설을 통해 신복지 구상을 밝힌 이 전 대표는 소득과 주거, 노동, 교육, 의료, 돌봄, 문화체육, 환경 등 삶에 직결되는 모든 분야에서 국민의 삶을 국가가 보호하겠다는 취지로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신복지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 전 대표는 신복지 구상을 통해 소득, 주거, 노동, 교육, 의료, 돌봄, 문화체육, 환경 등 8개 영역에서 최저기준과 적정기준을 두고 인간으로서 최소한을 지킬 수 있도록 국가의 의무를 보장하는 최저기준과 2030년까지 중산층의 삶을 상정한 적정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제주포럼 발기인 명단에는 제주도의회 의원 8명과 전‧현직 호남향우회 회장, 제주대학교 교수 등 정당과 학계, 종교계 인사들이 참여, 포럼을 이끌면서 이 전 대표와 함께 할 예정이다.

공동대표를 맡게 된 오영훈 의원은 “전 세계가 산업구조와 노동시장이 급변하면서 국민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국가가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에 대한 이낙연 전 대표의 치열한 고민과 해결 방안을 ‘신복지’에 담은 만큼, 이를 실현해 민생과 경제의 위기를 막고,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국민들께 분명한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