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는 올해 하반기 공공근로 및 희망근로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700여명이다. 분야별로는 백신접종센터 지원 및 환경정비와 방역 등 희망근로 543명, 이 외 행정효율성 강화를 위한 공공근로 200명 내외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일부터 71일까지이며, 제주시청 홈페이지나 제주도청 홈페이지에서 채용 계획을 확인하고 본인 희망 근무지역, 근무내용, 근무시간 등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기존 재산 3억원 미만으로 중위소득 65% 이하인 경우 우선 선발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실업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제주시는 이에 따라 올해 본예산을 통해 확보한 자체 예산과 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한 예산 등 4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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