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7:54 (수)
서귀포경찰-농·축협 지역 공동체 치안 ‘손 잡았다’
서귀포경찰-농·축협 지역 공동체 치안 ‘손 잡았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6.01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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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업무협약…농촌 블랙박스형CCTV 60여대 설치키로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서귀포시 농촌 지역에 경찰과 농·축협이 함께 폐쇄회로(CC)TV를 확대 설치하는 등 공동체 치안에 노력하기로 했다.

서귀포경찰서는 1일 서귀포시농축협운영협의회(회장 김성범), NH농협 서귀포시지부(지부장 현학렬)와 함께 '시민 안전과 지역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1일 ‘시민 안전과 지역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한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농축협운영협의회, NH농협 서귀포시지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귀포경찰서]
1일 ‘시민 안전과 지역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한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농축협운영협의회, NH농협 서귀포시지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귀포경찰서]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지역 안전 확보를 위한 블랙박스형 폐쇄회로(CC)TV 설치 확대에 함께 하기로 했다.

블랙박스형 CCTV는 지난해에도 협약을 통해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등 3개 마을에 26개소가 설치됐다.

그 결과 농산물 절도사건이 전년도 대비 38.2%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에 따라 농산물 등 도난 사건이 다수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방범용과 연계한 블랙박스형 CCTV 60여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변민선 서귀포경찰서장은 "경찰도 주민들의 치안 의견을 적극 수렴해 범죄취약 지역에 대한 환경 개선과 부단한 순찰로 범죄 없는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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