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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제주읍성 동문 일대, 건축자산 진흥구역 예정지로 지정
옛 제주읍성 동문 일대, 건축자산 진흥구역 예정지로 지정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5.31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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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건축자산 보전‧활용을 위한 지자체 지원 공모사업 최종 선정
道 기초조사 결과 동문시장 건축자산 11곳, 공간 환경 2곳 등 확인
건축자산 진흥구역 조사 예정지. /사진=제주특별자치도
건축자산 진흥구역 조사 예정지.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옛 제주읍성 동문 흔적과 옛길 흔적이 남아 있는 제주읍성 동문 밖 주변 일대가 건축자산 진흥구역 예정지로 지정돼 관리계획 수립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이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건축공간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1 건축자산보전 및 활용을 위한 지자체 지원 공모사업’에 이 일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건축자산을 발굴하고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는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건축자산 기초조사 지원과 우수건축자산 등록‧활용 지원으로 나눠 진행됐는데, 제주도는 건축자산 기초조사 지원 증 진흥구역 조사 및 관리계획 수립 분야에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은 옛 제주읍성 동문 밖 주변 일대로, 동문 흔적과 옛길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다.

특히 건축자산 기초조사 결과 동문시장을 비롯한 건축자산 11곳과 공간 환경 2곳, 기반시설 1곳이 분포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 일대가 근‧현대사의 역사적 의미를 고스란히 지니고 있는 크고 작은 건축물과 공간 환경이 남아 있어 이 곳의 역사와 문화적 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공모에 참여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건축자산 진흥구역 예정지로 선정된 이 일대에 대해서는 건축공간연구원에서 조사를 통해 관리계획 수립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이창민 도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제주의 건축자산 관련 정책에 첫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됐다”면서 “해당 지역은 도시 재생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정된 신산머루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건입동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과 중첩돼 원도심 활성화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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