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최근 위기상황에 처한 이도2동 관내 위가가정에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 총 668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긴급지원 대상자는 작년 말 불의의 가스폭발 화재로 인해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고액의 치료비로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 모씨를 비롯한 총 6가구이다.
오홍식 회장은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위기가정을 발굴, 지원하여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적십자사는 개인·기업·단체 등에서 기부하는 적십자회비 및 기부금으로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위기가정을 상시 발굴해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위기가정 긴급지원 신청 및 상담은 제주적십자사 봉사RCY팀(064-758-350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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