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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제주 코로나19 확진 5명…공항 내국인 면세점 1명 추가
30일 제주 코로나19 확진 5명…공항 내국인 면세점 1명 추가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5.30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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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5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 1028명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30일 오후 5시 현재 제주에서 5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29)에 확진됐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028명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 중 2명(제주1027·1028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고 3명(제주1024·1025·1026번)은 의심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1027번 확진자는 제주900·90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난 18일 900·901번 확진자의 확진 판정 후 격리하다 의심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받았다.

제주1028번 확진자는 지난 29일 확진된 제주101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018번 확진자는 의심증상을 보여 자발적인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에서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028명으로 늘었다.
30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에서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028명으로 늘었다.

제주1024·1025·1026번 확진자는 모두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서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다. 방역당국이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날 추가된 확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파악되는대로 방역조치를 하게 된다.

제주도는 지난 2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제주국제공항 내국인 면세점과 도로관리사업소에 관한 검사 진행 상황도 밝혔다.

30일 오후 5시까지 제주공항 내국인 면세점과 관련해 실시한 979건의 검사 중 1건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는 내국인 면세점 내 알마니 시계 매장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검사 결과는 순차 확인된다.

제주도 도로관리사업소 직원 등 접촉자 38명에 대한 검사도 진행중이다. 30일 오후 5시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제주도가 동선 정보를 공개한 제주시 소재 '역전할머니 맥주 제주시청점'과 관련한 검사에서는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691명은 음성으로 판정이 내려졌다.

한편 30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격리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131명이다. 격리 해제자는 899명이고 남아있는 가용 병상은 212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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