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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전파 계속 … 누적 1013명째
제주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전파 계속 … 누적 1013명째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5.28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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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신규 확진자 11명 추가, 2명 감염경로 파악 중
제주에서 28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 수가 1013명으로 늘어났다. 사진은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도착한 검체에서 유전자 추출을 위한 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에서 28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 수가 1013명으로 늘어났다. 사진은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도착한 검체에서 유전자 추출을 위한 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28일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 수가 1013명으로 늘어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5시 현재까지 11명(제주#1003~1013번)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1명은 모두 제주도민으로 확인됐다.

이 중 5명(제주 #1003, #1004, #1005, #1006번, #1007)은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돾ㅆ고 2명(제주 #1010, #1012번)은 자가격리 중 확진, 2명(제주 #1008, #1009)은 확진자 동선 정보가 공개된 역전할머니맥주 제주시청점 방문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2명(제주 #1011번, #1013)은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다.

제주 1003번 확진자는 26일 확진된 제주 985번의 가족으로, 985번의 확진 직후 접촉자로 분류돼 27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28일 최종 확진됐다. 현재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격리 치료중이다.

제주 1004번 확진자는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978‧97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7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28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제주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 1005번 확진자는 100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1004번이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게 됨에 따라 27일 함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28일 최종 확진됐다. 현재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제주 1006번 확진자는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95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7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제주 1007번 확진자는 26일 확진된 994번의 접촉자로, 접촉자로 분류된 후 27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28일 최종 확진됐다. 현재 제주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제주 1008번과 1009번 확진자는 970번‧972번‧97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들은 확진자 동선 정보가 공개된 역전할머니맥주 시청점을 방문했거나 방문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어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28일 최종 확진됐다. 이들은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또 제주 1010번 확진자는 17일 확진된 890번의 접촉자로, 890번의 확진 직후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 27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28일 최종 확진됐다. 현재 제주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1011번과 1013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확인중이다.

이들은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으나 자발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고 진술했고, 검사 결과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07번은 제주의료원으로, 1013번은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 1,012번 확진자는 지난 22일 확진된 923번의 접촉자이다.

또 1012번 확진자는 923번의 확진 판정 직후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발열 증상이 발현돼 27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28일 최종 확진됐다. 현재 제주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동선 정보를 공개한 직후 현재까지 서귀포시 소재 현대목욕탕과 제주궁전음식점과 관련해서는 모두 277명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고, 현재까지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또 역전할머니맥주 제주시청점 방문 이력으로는 530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2명은 양성, 528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28일 제주에서는 확진자 9명이 퇴원함에 따라 오후 5시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123명(강동구 확진자 1명 포함), 자가격리자 수는 1203명(접촉자 947, 입국자 256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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