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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심리상담실 '모음심터' 운영 '눈길'
제주시, 심리상담실 '모음심터' 운영 '눈길'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10.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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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자체 조직내 고충산담 결과 직원들의 개별적인 외부 전문상담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직원들이 전문상담을 할 수 있는 '모음쉼터'를 운영한다.

제주시는 제주국제명상센터와 무료 업무 협약을 맺고 22일부터 직원들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부딪히는 문제와 개인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직원지원프로그램(EAP)를 운영한다.

모음쉼터에는 박태수 제주대 교수 등 5명의 전문상담가가 전화나 E-mail을 통해 직무관련 스트레스와 가족, 부부문제, 대인관계, 건강 등 생활전반에 걸쳐 상담을 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와더불어 지방인사행정정보시스템을 통해 개인고충과 인사교류, 전보 등의 사이버 상담을 하고 조직 팀워크 향상을 위해  스트레스 관련 학술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모음쉼터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직원들의 개인적인 문제발생에 대해 조직이 직접 해결하고 도움을 주는 것으로 행정 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ㅇ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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