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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생물종 보전 일환 비양도 나무 식재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생물종 보전 일환 비양도 나무 식재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5.24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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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모음재단과 제주생명의숲, 비양리 마을회 관계자 등이 지난 22일 제주 비양도 공유지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이니스프리 모음재단과 제주생명의숲, 비양리 마을회 관계자 등이 지난 22일 제주 비양도 공유지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이진호)은 지난 22일 제주생명의숲(공동대표 고윤권.김윤숙), 비양리 마을회와 함께 제주 비양도 공유지에 나무 70여 그루를 식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비양도 생물종 보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멸종위기식물 황근 200주 식재에 이어 세 번째다. 두 번째는 지난달 23일 개장한 비양도 자생식물 양묘장이다.

이번에 식재된 나무 70여 그루는 자귀나무와 산딸나무, 편백나무 등이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단위 봉사자를 초청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참여 인원을 최소화했다.

이진호 이사장은 이날 "잡초로 무성했던 비양도 공유지에 다양한 생물종을 보전하며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조성한 양묘장 시설에 비양도에서 자생하는 식물을 발굴 및 육종해 비양도 주민들이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인 이니스프리가 5년 동안 100억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2015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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