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 누적 840명째
13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 누적 840명째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5.13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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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번 확진자, 서귀포경찰서 소속으로 지난 6일 인후통‧몸살 증상
840번 확진자, 6일 확진된 75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확진
제주에서 13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더 나와 누적 확진자 수는 840명으로 늘어났다.
제주에서 13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더 나와 누적 확진자 수는 840명으로 늘어났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13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 제주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와 오후 5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8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한 명은 제주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고, 다른 한 명은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제주 839번 확진자 A씨는 서귀포경찰서 소속으로, 서귀포경찰서에서 의무경찰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11일 오후 서귀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13일 오전 11시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A씨는 지난 6일 인후통, 몸살 증상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고 있지 않으며,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도는 최근 현직 경찰과 의무경찰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이달 총 6명)을 받자 같은 공간 내에서 근무가 이뤄진 동료 등 237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237명 중 A씨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227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인 상태로, 이르면 이날 밤부터 순차적으로 결과가 확인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A씨의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5월 들어 지금까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사례는 13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3일 0시까지 최근 2주간 전국적으로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이 28.3%로 집계됐다”면서 “그에 반해 제주지역은 10.3%로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제주 840번 확진자 B씨는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75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B씨는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를 진행해왔으나 목 불편, 가래 등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12일 오후 제주보건소에서 자택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13일 오후 2시 40분경 최종 확진됐다.

현재도 동일한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다만 B씨는 격리를 진행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접촉자와 이동 동선은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14일 확진자 4명이 퇴원함에 따라 오후 5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인 확진자는 121명으로, 자가격리자 수는 1423명(확진자 접촉자 1154명, 해외입국자 269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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