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00:04 (금)
“예술곶 산양에 예술꽃이 피었답니다”
“예술곶 산양에 예술꽃이 피었답니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1.05.13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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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작가들이 펼치는 ‘산양시선’ 개최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서부권 사무소로 활용하고 있는 ‘예술곶 산양’. 옛 산양초등학교 자리에 들어선 ‘예술곶 산양’에 정말 예술꽃이 피었다.

‘예술곶 산양’은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레지던스 작가 7명의 활동 결과물을 보여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다음 아닌 <산양시선(山陽視先)>이다.

‘예술곶 산양’에서 활동하는 작가 7명은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식 1기’ 입주작가들이다. 그들이 마련한 전시 제목인 <산양시선>의 ‘시선’이 ‘시선(視線)’이 아닌 이유는 있다. ‘눈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아니라, 1기로 먼저 예술곶 산양에 왔기에 ‘시선(視先)’이라는 다소 독특한 제목을 내걸었다. 가장 먼저 예술곶 산양에 온 작가로서 뭔가를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바로 <산양시선(山陽視先)>에 담겼다.

<산양시선>은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산양시선>은 작가 신이피, 이다슬, 이한나 등 3명이 펼쳐 보인다. <산양시선> 2는 이수진, 리혁종, 윤정민, 박도연 작가들의 순서이다.

<산양시선> 1은 5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예술곶 산양에서 만날 수 있다. <산양시선> 2는 7월 23일부터 9월 24일까지 보여준다.

코로나19 시기여서 작품을 감상하려면 온라인으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예술곶 산양 홈페이지(sanyang.or.kr)로 신청을 하면 된다. 관람료는 없으며, 발열증세가 있는 경우 입장이 되지 않는다. 문의는 예술곶 산양(☎ 070-8990-820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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