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5명 추가 확진 … 제주 누적 확진자 821명
11일 오후 5명 추가 확진 … 제주 누적 확진자 821명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5.11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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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신규 확진자 수 107명 중 제주국제대 운동부 관련 확진자 45명
817‧821번 제주대 확진자와 접촉,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 파악 중
11일 오전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인근 연삼로 대로변까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
11일 오전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인근 연삼로 대로변까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11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나왔다. 오후 5시 현재 누적 확진자 수는 821명이 됐다.

5월 들어서만 지금까지 10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올해 제주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400명째를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84명으로, 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달에 발생한 신규 확진자 107명 중 73.8%에 해당하는 79명이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고, 이 중에는 제주국제대학교 운동부에서 시작된 관련 확진자만 45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도 13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국제대 운동부 선수 중 한 명과 동선이 겹친 제주대 학생에서 파생된 확진자 수도 2명이 추가돼 13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5명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관련 접촉자로 파악됐고,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중인 상태다.

제주 817번 확진자 A씨는 9일 확진된 제주 779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779번의 접촉자로 연락을 받고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를 채취한 결과 오후 2시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제주 818번, 819번, 820번 확진자 등 3명의 감염경로는 현재 파악 중이다.

818번 확진자 B씨는 몸살 기운이 있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해본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진술했다.

이후 B씨는 10일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이튿날인 11일 오후 2시경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현재도 몸살 기운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819번 확진자 C씨는 자신의 업무상 필요에 의해 선별진료소를 방문,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C씨는 10일 오후 서귀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 11일 오후 2시경 양성 통보를 받았다. 현재 후각 이상 증상을 보이고 있고,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또 820번 확진자 D씨는 두통,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D씨는 10일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결과 11일 오후 2시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도 기침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제주 821번 확진자 E씨는 지난 10일 확진된 제주 79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E씨는 제주 79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연락을 받은 후 서귀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 11일 오후 2시 35분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발열, 기침 등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들 확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11일 오후 5시 현재 도내 격리중인 확진자는 112명, 자가 격리자 수는 1073명(확진자 접촉자 788명, 해외입국자 2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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