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일대를 사계절 꽃밭으로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일대를 사계절 꽃밭으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5.0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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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본부, 여름 해바라기‧백일홍 -가을 코스모스 꽃밭 조성
백일홍 꽃밭이 조성된 항몽유적지 일대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백일홍 꽃밭이 조성된 항몽유적지 일대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가 사계절 꽃밭으로 조성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항파두리 항몽유적지를 도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역사문화탐방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토성 주변과 올레 16코스 주변 도로변를 중심으로 사계절 꽃밭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겨울철 수선화에 이어 3필지 1만2000㎡의 유채꽃밭과 4필지 1만3000㎡에 청보리밭을 조성, 항몽유적지에서 특별한 인생사진을 추억으로 남기고 싶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지금은 올해 7월 개화를 목표로 해바라기 3만 본을 파종, 육묘 중이고 8~9월에 꽃일 피우는 백일홍(3000㎡)과 9~10월 개화하는 코스모스 1만2000㎡를 조성해놓고 있다.

이를 통해 7월부터 10월까지 해바라기와 백일홍,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는 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대근 세계유산본부장은 “항몽유적지를 사계절 꽃밭으로 조성하고,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꽃피는 시기에 맞춰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항몽유적지를 아름답고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유적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항파두리 항몽유적지는 고려시대 몽골의 침입에 맞서 궐기한 삼별초가 제주도로 건너와 성을 쌓고 최후까지 항전했던 곳으로, 지난 1998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396호로 지정됐다.

유채꽃이 만발한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일대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유채꽃이 만발한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일대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올해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일대에 7월 개화를 목표로 해바라기 3만 본을 파종, 키우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올해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일대에 7월 개화를 목표로 해바라기 3만 본을 파종, 키우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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