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이 제주시민복지운에서 ‘가족문화축제’가 드라이브인 공연으로 개최된다.

9일 시민복지타운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가족친화 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가족사랑 그림·시화전’과 ‘가족사랑 싱어게인’ 입상자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가족사랑 그림·시화전(주제: 내가 바라는 세상에 사는 우리가족)과 가족솜씨대회 가족사랑 싱어게인은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사전 진행을 통해 참가자 접수가 이뤄졌다.

기념식 후에는 가족이 건강한 소통과 참여를 통해 민주적이고 평등한 가족문화를 조성하는 ‘가족문화축제’가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2021 가정의 달 기념행사와 유상통 프로젝트(‘유쾌, 상쾌, 통쾌 프로젝트’라는 뜻의 단체)의 ‘사운드 써커스’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로 확산 방지를 위해 드라이브인 공연 방식으로 진행된다.

드라이브인 공연은 사전 예약된 100대의 차량을 관계자들의 통제 하에 한 대씩 입장시킬 방침이며,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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