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예방접종피해조사반, 기저질환‧의무기록 등 토대로 심의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숨진 2명에 대해 사망 원인이 백신 접종 때문인 것을 볼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제주에서 발생한 2건의 사망신고 건에 대해 질병청 예방접종피해 조사반에서 심의가 이뤄졌으며 기저질환과 과거력, 의무기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최종적으로 예방접종과 사망과의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했다고 심의 결과를 전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제주에서는 백신 접종으로 인한 사망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5일 오전 11시 현재까지 제주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4만3574명, 2차 접종가지 완료한 사람은 7769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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