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 서사라사거리에서 차량 다중추돌 사고로 9명이 다쳤다.
4일 제주동부경찰서와 제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께 제주시 서광로 서사라사거리 인근에서 40대 운전자가 몰던 렌터카가 앞에 있던 1t 트럭을 들이받았다. 렌터카는 트럭을 들이받은 뒤 잇따라 승용차와 택시도 충격했다.
이 사고로 렌터카에 타고 있던 4명과 택시 운전자 및 승객 등 6명이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트럭에 타고 있던 2명과 또다른 1명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와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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