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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하영올레’ 활성 본격화 ‘민-관’ 손 잡았다
서귀포시 ‘하영올레’ 활성 본격화 ‘민-관’ 손 잡았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5.03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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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제주관광공사-(사)제주올레 3일 업무협약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 원도심 도보 투어인 '하영올레' 활성화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서귀포시와 제주관광공사, (사)제주올레는 3일 서귀포칠십리시(詩)공원에서 원도심 도보 투어 '하영올레' 활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하영올레'는 지난해 12월 발굴한 웰니스 관광상품이다.

3일 서귀포시 칠십리시공원에서 '하영올레' 활성 업무협약을 한 서귀포시, 제주관광공사, (사)제주올레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
3일 서귀포시 칠십리시공원에서 '하영올레' 활성 업무협약을 한 서귀포시, 제주관광공사, (사)제주올레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

'하영올레'는 3개 코스로 구성되고 순차 개장 예정이다. 오는 29일 개장하는 제1코스는 서귀포시청과 걸매생태공원, 칠십리공원, 새연교, 새섬공원, 천지연폭포, 아랑조을거리 등을 연계한다.

2코스는 서귀포시청~아랑조을거리~매일올레시장~자구리공원~서복전시관~정모시공원~서귀포시청 구간으로 다음달 말 개장한다. 7월말 개장 예정인 3코스는 서귀포시청~서귀포문화도시센터~솜반천~지장샘~흙담솔로~서귀포시청 구간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귀포시는 코스 관리 및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고 관리한다. 도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야간조명 등도 설치한다.

제주관광공사는 홍보 및 마케팅을 공동을 추진하게 된다. (사)제주올레는 '올레'와 브랜드 이미지인 '간세'의 무상사용을 허용하고 코스 운영에 대한 자문 등을 맡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오늘(3일) 협약을 디딤돌로 서귀포시의 숨은 자연과 기존 자원을 연결해 웰니스관광, 마을관광, 언택트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영올레'는 서귀포시 원도심 공원 6개소와 특화거리 3개를 연계, 코스별 1시간 30분 내외의 도보 여행이 가능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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