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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위생지도 불량 음식점 20곳 적발
제주시, 위생지도 불량 음식점 20곳 적발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10.20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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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보관하고 있거나 위생상태가 불량한 업소 20여곳이 적발됐다.

제주시는 3/4분기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해 식재료 보관관리 상태가 불량하고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위반한 음식점 20개소를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시는 음식점 위생지도점검기간 동안 음식점과 학생.단체관광객 이용음식점, 관광지주변 음식점, 청소년들의 이용이 잦은 휴게음식점 등 제주시 관내 385개 업소를 대상으로 식재료 보관 관리상태, 부정.불량식품 사용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및 건강진단 이행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중 단속기준을 위반한 업소 20개소가 적발됐는데 그 중 건강진단을 받도록 하는 사항을 지키지 않는 곳이 7곳으로 가장 많았고 유통기한이 경과한 식재료를 보관하고 있는 곳이 6곳이었다.

또 시설미비 및 위생상태불량 음식점도 2개소, 식재료 보관기준 위반기준을 지키지 않는 곳도 3곳이었다.

제주시는 위생기준을 위반한 영업장 2곳은 영업장 폐쇄조치하고 6곳은 영업정지 명령을 내리고, 7곳에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한편 제주시는 결혼피로연 전문음식점, 학생 단체이용음식 점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위생지도점검을 계속해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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