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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707번째 코로나19 확진 … 네팔 다녀온 제주도민
제주 707번째 코로나19 확진 … 네팔 다녀온 제주도민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4.30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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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입도 직후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
지난달부터 네팔에 머무르다가 29일 입국한 제주도민이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제주지역 707번째 확진자가 됐다.
지난달부터 네팔에 머무르다가 29일 입국한 제주도민이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제주지역 707번째 확진자가 됐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지난달부터 네팔에 머무르다가 돌아온 제주도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 하루 동안 제주에서 모두 931명이 코로나10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 중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30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707명이 됐다.

4월 들어 제주에서는 8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고, 올해 발생한 확진자 수는 286명으로 확인됐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2.43명(4월 23~29일, 17명 발생)이다.

제주 707번째 확진자 A씨는 제주도민으로, 지난 3월부터 4월 28일까지 네팔을 다녀온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28일 저녁 입도 직후 제주국제공항에 마련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다음 날인 29일 오후 5시 5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별다른 코로나19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로,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A씨가 입도 직후 곧바로 검체 채취와 격리가 이뤄졌던 만큼 별도의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30일 오전 11시 현재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34명, 자가격리자 수는 448명(확진자 접촉자 168명, 해외입국자 280명)이다.

한편 29일 제주에서는 1차 2465명, 2차 696명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5건이 신고됐지만 모두 두통 등 가벼운 증상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도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1차 완료자는 3만7524명, 2차 완료자는 5408명으로 파악됐다. 이상반응 신고는 272건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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