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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온 일가족 4명 중 3명 코로나19 확진
제주 여행 온 일가족 4명 중 3명 코로나19 확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4.23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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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입도, 여행 중 22일 오전 서울 성북구보건소에서 접촉자 통보
23일 오후 1시30분께 차례대로 확진 … 음성 판정 1명은 격리시설 입소
지난 21일 제주로 여행을 온 일가족 4명 중 3명이 23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1일 제주로 여행을 온 일가족 4명 중 3명이 23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 여행을 일가족 4명 중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1시 30분께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제주 691번과 692번, 693번 확진자는 가족으로 서울 성북구 1535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에서 제주로 왔고, 가족 중 다른 1명도 이날 제주로 입도, 가족 여행에 합류했다.

이들 가족 4명은 제주 여행을 하던 중 22일 오전 성북구 보건소로부터 접촉자로 통보를 받았고, 같은 날 오후 1시 3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차례대로 확진 통보를 받았다.

가족 일행 중 한 명은 유일하게 음성 판정을 받았다.

691번 확진자는 22일부터 목 불편감이 간헐적으로 발생했다고 진술했고, 692번과 693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증상은 없는 상태다.

이들 3명은 모두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음성 판정이 나온 한 명은 도개 한 격리시설에 입소한 상태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제주 입도 후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23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퇴원함에 따라 오후 5시 현재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28명(경상남도 확진자 1명 포함)이 됐다.

자가격리자 수는 확진자 관련 접촉자 225명과 해외입국자 283명을 합쳐 50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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