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농협 임원 및 관계자, 농업인, 농촌진흥청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5월부터 이달 초까지 고품질 감귤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감귤 수확 후 관리 등에 대한 80시간의 강의를 이수한 농업인 44명이 수료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인식 농촌진흥청장은 "수료한 수료생들은 앞으로 제주감귤을 브랜드 상품으로 생산하기 위해 각 지역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귤 재배농가로서 자신감과 확신을 가지고 제주도 감귤에 희망의 씨앗을 심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난지농업연구소는 브랜드 감귤 생산을 위한 전문지도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과 함께 '브랜드감귤지도 전문대학'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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