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가 원도심 등을 대상으로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21일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도시재생 및 지역 문화 활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문화 및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노하우 공유를 위한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합동 프로그램 기획과 공동운영, 인적자원 교류 등도 협약 내용에 포함시켰다.

제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도심 등 유휴 공간에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문화적 도시재생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시재생과 문화도시 협력 사업으로 공공 및 민간 모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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