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4:43 (금)
제주시 원도심 명소 돌아보고 경품도 받자
제주시 원도심 명소 돌아보고 경품도 받자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4.20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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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7월 19일까지 ‘스탬프 투어’ 운영
3개 코스 구성 전구간 완주 탐나는전 1만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 원도심 방문을 유도, 지역 경제 활성을 위한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주시는 원도심 문화 관광 자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일정 개수 이상의 스탬프를 찍어오면 경품을 지급하는 ‘원도심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원도심 심쿵투어’로도 알려진 이번 프로그램은 새로운 관광객 통한 경제 활성을 위해 2019년 시작됐고 올해는 20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스탬프 투어 코스는 3개로 구성됐다. 제1코스는 일도2동 신산공원과 국수문화거리, 일도1동 동문시장, 김만덕 기념관 등을 돌아보는 길이다. 제2코스는 삼도2동 관덕정, 이도1동 청년몰 생기발랄, 일도1동 산지천갤러리, 흑돼지거리 등이 연결된다. 제3코스는 전농로 왕벚꽃거리, 서문시장, 용두암, 서자복 등이 주요 방문지로 포함됐다.

투어 참여는 구글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제이스탬프’를 검색, 앱을 설치한 뒤 시작하면 된다. 투어코스 방문마다 제이스탬프를 구동 후 QR코드 인식기로 QR스탬프를 찍거나 스마트폰 화면에 스탬프를 찍어 인증하는 방식이다.

제주시는 1개 코스 완주 시 각 코스 주요 지점의 모습을 담은 컬러링 카드 1세트를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2개 코스 완주 시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들어있는 방역키트를, 3개 코스 완주 시에는 지역 화폐인 탐나는전 1만원권을 지급한다. 경품은 ▲김만덕기념관 ▲탑동관광안내소 ▲용두암관광안내소 ▲제주시외버스터미널안내소 등 4곳에서 받을 수 있다.

20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운영되는 제주시 원도심 스탬프 투어 코스도. [제주시]
20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운영되는 제주시 원도심 스탬프 투어 코스도.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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