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는 읍.면.동 자생단체 투명 페트병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제51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 행사와 연계한 것이다.
투명 페트병 모으기 경진은 읍.면.동별로 1개의 대표 자생단체를 선정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8일 지정된 수집 장소로 투명 페트병을 수거해 가면 1kg당 장려금 200원이 지원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오는 12월 25일부터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 의무화 대상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서 단독주택 등으로 확대된다"며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 홍보와 시민 참여 활성을 위해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제주시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58개소에서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 및 별도 수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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