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지난 6일 6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제주대 입구 사거리 교통사고 중상자가 수술로 AB형(RH+) 혈액이 급히 필요한 상황이다.
8일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제주대 입구 사거리 교통사고로 크게 다친 김모(21.여)씨가 제주한라병원에서 이날 오전 8시부터 4시간 동안 수술을 받았다.
김씨는 사고 당시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심폐소생술로 맥박을 찾은 환자다.
김씨는 수술에도 출혈이 계속되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찰과 김씨 보호자 측은 환자의 목숨을 구하기 위한 AB형 헌혈(전혈)을 호소하고 있다.
김씨를 돕고자 하는 이는 가까운 헌혈의집을 찾아 '제주한라병원에 입원 중인 제주대 입구 사거리 교통사고 외상중환자 김(21.여)씨에 대한' 지정헌혈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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