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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이상‧감염병 전담병원 인력 등 백신 접종 ‘순조’
75세 이상‧감염병 전담병원 인력 등 백신 접종 ‘순조’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4.07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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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노인시설 입소·종사자 등 2222명 1차 접종 완료
서귀포 예방접종센터도 4월 22일 개소 목표로 준비 중
지난 1월 25일 오전 제주보건소에 코로나19 백신을 실은 차량이 도착해 백신이 보관 장소로 옮겨지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지난 1월 25일 오전 제주보건소에 코로나19 백신을 실은 차량이 도착해 백신이 보관 장소로 옮겨지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이번달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3월 24일 화이자 백신 2925명분(5850회분)이 도입된 이후 행정구역 직제순인 제주시 일도동, 이도동 지역부터 4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또 6일부터 8일까지는 노인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제주시 일도동, 이도1동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복지시설 입소자·종사자 등 2222명이 제주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지난 5일 만 75세 어르신 및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화이자 백신 추가 물량 4095명분(8190회분)과 감염병 전담병원(3곳) 의료진 2차 접종 물량인 화이자 백신 1794회분이 도착해 추가 접종이 병행되고 있다.

화이자 백신 추가 도입에 따라 오는 8일부터는 노인시설과 제주시 이도1·2동, 삼도1·2동, 용담1·2동 어르신들이 제주시 예방접종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게 될 예정이다.

현재 예방접종센터는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나, 어르신들이 조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토요일에도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6일부터는 감염병 전담병원 의료진에 대한 2차 접종이 시작돼 현재 656명이 접종을 완료했으고, 2차 접종을 마친 의료진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예방접종 이상 반응은 205건이 신고됐으나, 아나필락시스와 사망 사례는 지금까지 보고된 바 없다.

4월 6일 기준 제주 지역 75세 이상 인구수는 4만6939명으로, 이 중 76.7%인 3만5987명(제주시 2만 3753명, 서귀포시 1만 2234명)이 접종에 동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노인 시설인 경우 대상자 2076명 중 86.5%인 1795명이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8일부터는 특수교육 종사자, 유·초중등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접종이 실시되며, 이후 교정시설 종사자, 장애인 시설 입소자·종사자 대상 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도내 특수교육 종사자, 유·초중등 보건교사 접종 동의자는 1252명으로, 4월 8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로 보건소와 일정을 조정해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정시설 종사자 348명에 대한 접종은 4월 9일 이후부터 교도소의 경우 교도소 부속의원을 통해 자체 접종이 이뤄지게 된다.

자체 접종이 불가능한 소년원 등 종사자는 관할 보건소에서 접종을 하게 되며, 장애인 시설 등 코로나19 취약시설(1333명) 등에 대한 접종은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시설을 방문해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서귀포 지역 예방접종센터는 서귀포의료원에 오는 4월 22일 개소를 목표로 준비되고 있다.

서귀포의료원에 설치될 예방접종센터에는 지난 3월 30일 초저온 냉동고가 설치됐고, 현재 초저온 냉동고에 대한 적격성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오는 12일 시설 등이 완비되면 도, 소방, 경찰, 한국전력 등 관계기관 합동 점검이 실시되며, 14일에는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코로나19의 4차 유행을 막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자신의 접종 시기에 반드시 접종을 맞아야 한다”면서 집단면역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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