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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 제주 재방문객 증가
코로나19 때문에 제주 재방문객 증가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1.04.07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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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조사 결과 10명 가운데 8명은 ‘다시 제주로’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코로나19가 내국인 관광객의 제주방문을 촉진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관광공사가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제주특별자치도 방문관광객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런 현상이 확인된다.

제주관광공사가 7일 발표한 자료를 들여다보면 지난해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 중 80%가 2회 이상 제주를 방문한 재방문 관광객이었다. 이는 2019년 재방문 비율 69.6% 대비 10.4% 증가했다.

제주 재방문 의향은 5점 만점 기준 4.27점으로 전년 대비 0.90점 상승했다.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의 소비지출에 대한 조사에서는 1인당 지출 경비가 전년 46만9039원에 비해 3만7305원 증가한 50만6344원으로 나타났다.

개별관광객은 전체의 92.2%이며, 이들은 2019년에 비해 식음료비(12만7999원 → 13만561원), 숙박비(7만9310원 → 11만5036원), 차량 임대비(3만6148원 → 5만6240원) 등이 증가했다.

평균 체류일수도 늘었다. 2019년에 비해 0.62일 증가한 4.17일을 제주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월별 조사방법이 달랐다. 1~2월은 제주국제공항(국내선), 제주여객터미널에서 자기기입 방식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3~7월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조사를 진행하지 않았고, 8~12월은 온라인 패널조사를 주요 조사 방법으로 이용했다.

제주관광공사가 이날 내놓은 자료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와 제주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www.jeju.go.kr)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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