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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성가족연구원, 2021년 제주지역 성별영향평가센터 재지정
제주여성가족연구원, 2021년 제주지역 성별영향평가센터 재지정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4.01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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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억1500여만원 지원 “지역 성인지정책 지원의 거점 역할 다할 것”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여성가족연구원(민무숙 원장)이 2021년 제주지역 성별영향평가센터로 재지정됐다.

1일 여성가족연구원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지난 2012년부터 국가와 지자체의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 예·결산 등 관련 업무를 총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별 성별영향평가센터를 3년 마다 공모‧지정하고 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2015년부터 7년째 제주성별영향평가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올해 다시 성별영향평가센터로 지정되면서 국비 1억1500여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제주성별영향평가센터는 지속적으로 도 및 교육청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 예산제도에 대한 컨설팅과 성평등 정책개선 이행 점검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성별영향평가센터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20여명의 민간 컨설턴트와 함께 매년 성별영향평가과 성인지 예‧결산 과제 담당 공무원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 등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가 2019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강경숙 성별영향평가센터장은 “올해도 성평등 관점의 정책 개선 강화와 도민의 정책 참여 확대에 보다 초점을 두고 운영함으로써 제주지역의 성인지정책 지원을 위한 거점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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