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환 정책 선도할 제주에너지포럼 출범
에너지 전환 정책 선도할 제주에너지포럼 출범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3.2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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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포럼 출범식 겸 토론회 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려
공동대표에 위성곤 의원‧황진택 교수 “재생에너지 기반 사회로 전환 주도”
제주에너지포럼 출범식이 지난 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사진=위성곤 국회의원실
제주에너지포럼 출범식이 지난 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사진=위성곤 국회의원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형 에너지 전환과 탄소 중립, 그린 뉴딜 등 관련 정책을 논의하고 제주 특색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나갈 제주에너지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지난 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겸해 열린 ‘2021 제주에너지포럼-제주를 통해 보는 탄소 중립 해법’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2050 탄소중립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안호영‧양경숙‧이소영‧양이원영 의원과 문대림 JDC 이사장,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제주도의회 이상봉‧김경미‧김대진‧임정은 의원, 김대환 국제전기차엑스포 이사장, 나인수 제주지방변호사회 회장 등 정계와 학계, 산업계 관계자들과 민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제주에너지포럼 공동대표를 맡은 위성곤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석탄‧석유 문명이 가져온 기후위기로부터 인류의 삶을 지키기 위한 에너지 전환이 시급한 과제”라며 “에너지전환의 핵심은 화석연료 기반 사회에서 재생에너지 기반 사회로의 변화를 통해 탄소 중립을 이뤄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활용도가 가장 높은 제주에서부터 에너지 전환에 대한 비전과 정책을 만들어나가고자 한다”며 “제주에너지포럼을 통해 제주에서 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에너지 공급방식을 전환해 국가에너지 전환 모델 수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에너지포럼 공동대표를 맡은 위성곤 의원이 27일 열린 제주에너지포럼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위성곤 의원실
제주에너지포럼 공동대표를 맡은 위성곤 의원이 27일 열린 제주에너지포럼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위성곤 의원실

황진택 제주대 교수 겸 공동대표도 “제주에너지포럼은 지속적으로 전문가들과 연계해 에너지 전환 시대를 위한 실천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며 “제주가 대한민국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세계가 부러워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대림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제주에너지포럼 출범이 제주에너지 발전을 위한 전환점이 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제주형 그린 뉴딜의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JDC도 2050 탄소중립 달성과 수소경제 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제주도민의 행복을 위한 청정제주 조성, 에너지 발전을 선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50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성환 국회의원(서울 노원구 병)은 축사를 통해 “기후위기는 코로나보다 더 큰 위기로, 인류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올해 내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만들어 제주에서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고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원희룡 지사를 대신해 읽은 축사를 통해 “기후‧생태계 위기를 해결하면서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신성장 동력을 찾는 것이 시급하다”며 “지난 10년간 탄소중립섬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제주가 선도자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강승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기위원회 위원장의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제주에너지 전환’ 기조강연, 이경훈 산업통상자원부 분산에너지과장의 ‘지역주도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대책’ 주제발표, 윤형석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의 ‘제주도 CFI(Carbon Free Island, 탄소 없는 섬) 추진현황 및 계획’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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