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4:18 (금)
원희룡 “제2공항 건설, 질 높은 일자리 5만개 창출 가능”
원희룡 “제2공항 건설, 질 높은 일자리 5만개 창출 가능”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3.19 17: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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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정세균 총리 만난 자리에서 제2공항 건설사업 정상 추진 건의
정세균 국무총리와 원희룡 지사가 19일 오후 제주지원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환담을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정세균 국무총리와 원희룡 지사가 19일 오후 제주지원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환담을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원희룡 지사가 제주지원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19일 제주를 찾은 정세균 총리에게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을 정상 추진해줄 것을 건의했다.

원 지사는 정 총리에게 전달한 건의문에서 제2공항 건설 계획이 2015년 11월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확정 발표한 사안이며 문재인 대통령도 2017년 조기 개항을 약속했다는 점을 들어 “대통령과 정부는 이 약속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대기업이 없는 제주의 경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어렵다면서 “제2공항 건설사업을 통해 질 높은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할 수 있어 일자리 희망에 목마른 청년들과 미래세대에게 좋은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 제주공항 확충이 제주에 시급히 필요한 공항 인프라 확충의 대안이 될 수 없다는 것은 정부와 현장 전문가들이 인정하고 있다”면서 제2공항을 접는다면 다른 대안이 있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또 그는 “세월호라는 비극을 겪은 대한민국이기에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를 뒷전으로 미뤄선 안된다”며 제2공항 건설사업에 국민의 안전과 제주경제의 발전, 미래 세대의 일자리 기회가 걸려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에 그는 “국민과의 약속이자 제주도민과의 약속인 제2공항 건설은 반드시 정상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대통령과 정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제2공항 건설사업의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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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2021-03-23 11:58:06
제주 서부 쓰레기들아.. 동부 사람들은 처음 제주도 서부에 공항 간다고 소문 났을 때, 제주도의 미래와 청년들 취업을 생각해서 공항 반대 안 했다.

막상 힘 없는 동부로 최종 결정 되니, 결사 반대하는 서부 놈들, 너희는 쓰레기다.

처음 서부로 공항 간다고 했을 때, 모두 환영 했다. 서부 땅값 폭등할 때도, 동부에서 아무도 공항 반대 안 했다.

힘 없는 동부로 공항 최종 결정 되니, 환경 파괴라고 서부 놈들이 반대하기 시작했다. 제주도 쓰레기들 수준이 참...

동부에 공항 건설한다고 하니, 서부 놈들이 결사 반대 하네. 공항 들어오는 제주 동부는 찬성하는데, 서부가 왜 반대하냐?

핌피 현상.. 남 잘되면, 배 아픈거지.. 제주 서부는 동부 잘 되는 것을 못 참는다. 제주도 촌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