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8일 코로나19 확산 긴급회의
전체 원격수업 5곳, 학년별 원격수업 5곳 등
전체 원격수업 5곳, 학년별 원격수업 5곳 등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도내 긴급 원격수업 학교가 모두 9개 학교로 늘어났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코로나19 확산 대응 긴급회의를 통해, 제주시내 9개 학교에 대한 원격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격수업은 학교급별 상황에 따라 운영이 달라진다. 아라초병설유치원은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원격수업이 진행되고, 아라초등학교도 모든 학년이 원격수업 대상이다. 탐라중학교와 제주외국어고등학교도 전체 원격수업이 진행된다.
학년별로 원격수업이 진행되는 곳은 남광초 3학년, 제주여중 2학년, 오현고 3학년, 대기고 3학년, 제주일고 2학년 등이다.
따라서 전체 원격으로 수업을 하는 곳은 5곳, 학년별 원격수업은 5곳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긴급회의를 통해 “지난해 말 있었던 국제학교와 제주시 동지역 학교 확진자 발생 사례가 3월 이후에 반복되고 있다”며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은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가급적 자제하고 학원도 철저한 방역과 밀집도 최소화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