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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제주, 가족 4명 확진... 탐라중 교사, 오현고 학생 포함
6일 제주, 가족 4명 확진... 탐라중 교사, 오현고 학생 포함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1.03.07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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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 모두 가족
탐라중 교사 1명, 오현고 학생 1명 포함
지난 6일 제주 지역에서 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지난 6일 하루 동안 제주 지역에서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4명중 2명은 각각 제주시내 중학교 교사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다. 다만, 이들의 감염경로가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와 관련,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제주 #590~#593번)은 모두 가족이다.

특이 이들 중 1명은 제주시 소재 탐라중학교 교사, 1명은 오현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다.

우선 지난 6일 확진된 탐라중학교 교사와 관련, 탐라중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비대면 수업을 진행했다. 이에 제주도는 학생에 대한 추가 접촉자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제주도는 해당 확진자가 교사인 점을 감안, 교사회의 등 참석으로 조금의 접촉이라도 확인된 20여명 교직원(밀접접촉 3명)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지난 6일 확진된 오현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등교해 수업을 받았다.

이에 제주도는 확진자(학생)와 같은 반에서 수업을 들었던 학생 및 교직원 등 70여명을 검사 대상으로 분류,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관련해서 제주도는 확진된 학생의 학교 외 이동 동선에 따라 접촉이 있었던 10여명을 파악, 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6일 발생한 확진자의 확진 시점은 각각 다음과 같다.

우선 3월 6일 오후 1시 20분경 제주 590번, 591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다른 가족들이 접촉자로 분류되어 추가 2명(592번, 593번)이 확진됐다.

관련해서 제주 590번 확진자는 지난 2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등 증상이 있었다고 진술하고, 591번 확진자는 1일부터 두통 등이 있었다고 진술하고 있다.

이어 592번과 593번 확진자는 가족 2명(590번, 591번)의 확진으로 검체를 체취, 6일 오후 6시 40분경 확진됐다.

592번 확진자는 현재까지 무증상 상태이며, 593번은 지난 27일부터 두통이 나타났다고 진술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이들 가족 중 가장 먼저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온 것으로 보이는 593번 확진자 감염경로 파악을 중점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동선이 공개된 술집(일반음식점, BAR) ‘더문’관련 확진자 4명(580번, 582번, 584번, 589번)에 대해서도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는 584번과 관련해 17명이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또 589번과 관련해서는 3명이 접촉자로분류됐다. 이들 20명 접촉자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더문’과 관련해서는 총 53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제주 589번이 양성 판정을, 52명은 음성임이 확인됐다.

마찬가지로 동선이 공개된 ‘대보코아볼링장’과 관련해서는 22명이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됐다.

7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593명, 격리 중 확진자는 40명이다. 가용 병상은 총 498병상, 자가격리자 수는 6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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