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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58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역학조사 착수
제주 58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역학조사 착수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3.04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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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확진자의 가족 … 4일 오전 접촉자로 통보받고 검사 결과 확진
제주에서 58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제주에서 58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58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제주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후 2시 50분께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583번째 확진자 발생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3월 들어 13명째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올해 들어서는 지금까지 16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도 583명으로 늘어났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2.14명(2월 25일 ~ 3월 4일, 14명 발생)으로, 전날 2명(2.25~3.3, 14명 발생)보다 소폭 증가했다.

583번째 확진자 A씨는 서울 강남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구 확진자는 지난 2일까지 다른 가족 1명과 함께 A씨와 제주에 머물다가 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4일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오전 9시 45분경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에서 자택을 방문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날 함께 검사를 받은 다른 가족 1명은 음성으로 확인됐고, 자택에 대한 방역소독은 완료된 상태다.

A씨는 지난 2일부터 두통이 생겼다고 진술했고 잠시 인후통 증상이 나타났으나, 현재는 증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4일 중으로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입원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확진자 A씨의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CCTV 분석 등을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에 대한 이동 동선이 확인되는대로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하는 한편, 접촉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격리 조치할 방침이다.

지난 2일 확진자의 동선으로 공개된 제주시 노형동 소재 에스엠락볼링장과 관련해서는 4일 오후 5시 현재까지 333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333명 중 285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48명은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 추가 역학조사가 이뤄지면서 제주 571번, 572번, 573번 확진자 관련 접촉자는 38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3명(제주 574번, 576번, 581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30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5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3월 4일 오후 5시 현재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35명으로, 자가격리자 수는 512명(확진자 접촉자 221명, 해외입국자 291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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