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28일 제주시 노형동 소재 볼링장 방문자 검사받아야
2월 24~28일 제주시 노형동 소재 볼링장 방문자 검사받아야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3.02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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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볼링장 직원 확진에 따라 에스엠락볼링장 확진자 동선 공개
571~573번 확진자 24일 볼링장 방문, 576번 확진자 26~28일 근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볼링장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제주도 방역당국이 확진자 동선을 공개, 해당 볼링장을 다녀간 사람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확진자 관련 역학조사를 하던 중 제주 576번째 확진자가 에스엠락볼링장 3층에 근무했던 사실을 확인, 해당 동선을 공개했다.

576번 확진자 A씨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571~573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중 해당 볼링장을 다녀간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8일 발열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1일 오후 1시 3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2일 오후 1시 20분경 최종 확진됐다.

현재까지 볼링장 확진자와 관련해서는 21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가 이뤄졌다.

해당 볼링장에는 지난달 24일 571~573번 확진자가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고, 576번 확진자는 26일부터 28일까지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확진자 노출시간에 에스엠볼링장을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 검사를 받으면 된다.

해당 볼링장은 방역소독이 완료된 상태다.

또 제주도는 2일 오후 5시40분께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578번 코로나19 확진자의 발생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578번 확진자는 57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도의회사무처 소속 공직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제줃는 지난 1일 575번 확진자가 나온 이후 도의회 총무담당관실 내 같은 부서 공직자 23명을 비롯해 도의원, 도의회 사무처 공직자 등 213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들 중 총무담당관실 직원 24명 가운데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2명은 음성으로 호가인됐다.

나머지 20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중인 상태로, 결과는 오후 10시경부터 3일까지 순차적으로 통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는 도의회 소속 공직자의 확진으로 인해 2일 새벽 5시경 제주도의회 건물 내‧외부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를 완료, 일시 폐쇄 조치를 내렸다.

2일 예정돼 있던 제392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와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등 모든 상임위원회 의사일정도 전면 취소됐다.

지난 1일 도의회 소속 공직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2일 서귀포시 효돈동 공직자와 의회사무처 직원 등 공직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공직자는 모두 14명으로 늘어났다.

2일 오후 7시 현재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31명으로, 자가격리자 수는 437명(확진자 접촉 143명, 해외입국자 29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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